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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울산문화예술회관 문예지에 글이 실렸습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매달 1회 발행되는 문예정보지(ARTS FRIEND)에 저의 전시관람 후기가 실렸습니다. 기념이 될만해서 사진으로 찍어보았어요^^ 야외전시장에 전시 중인 야외조각전에 대한 포스팅이었는데, 문예지에 실린 것을 보니 좀더 공들여 포스팅을 했으면 좋았을 껄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2018년 1월부터 문화예술회관 서포터즈로 전시행사등을 포스팅 해오고 있는데,저의 전시 관람정보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울산문화예술회관 6월 전시일정 울산문화예술회관 6월 전시 일정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전 5.17.~6.3.(18일간)제15회 대한민국전통서화대전 5.30.~6.4.(6일간)동산이수옥서전 5.30.~6.4.(6일간)제7회 울산 국제목판화 페스티벌 6.6.~6.11.(6일간)제22회 울산미술대전 1부 6.13.~6.18.(6일간)제22회 울산미술대전 2부 6.19.~6.24.(6일간)제6회 반구대암각화 서예대전 6.27.~7.2.(6일간) 이번달은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전 이후에 국제목판화 페스티벌이 기대가 되네요^^ 더보기
아이와 가볼만한 울산문화예술회관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전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展'은 전체 연령이 관람가능한 전시로작품설명을 함께 들을 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전시다. 2018/05/03 - [design news] -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전 미술교육(단체)은 10시, 11시에 관람해설(개인)은 2시, 3시, 4시, 5시에 이루어 지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이번 전시는 10개국 27명의 다양한 작가의 작품 75점을 전시 하고 있는데,평소 보기 어려웠던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을 한눈에 볼 수 있었고 기획전시인 만큼 전시장의 안내원들과 도슨트 등이 잘 되어있어서 꼭 한번 가볼 만한 전시였다. 이번 전시의 색다른 점이라 하면 파티션 설치로 구획을 나누어 관람자의 동선에 따라 작품에 몰입 할 수있도록 작품을 배치 한 .. 더보기
울산문화예술회관 문화예술서포터즈 소양교육 울산문화예술회관 아트클래스 상설교육장에서 지난 5월 12일(토) 울산문화예술회관 서포터즈 소양교육이 있었습니다. 지난 해 겨울 발대식 이후에 처음 갖는 교육이라 많은 기대로 참여하였습니다. 오전 9시30분 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주말시간 교육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열성적으로 교육이 진행 되었습니다. 앞서 교육 과정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교육은 서포터즈에 대한 자긍심과 기본자세를 익히는 오전교육부터 개인적으로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나만의 브랜딩교육(온라인마케팅)',예술단 공연의 '백 스테이지현장' , '시립교양악단 현악연주감상' 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서포터즈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진부호 관장님께서 교육장에 직접 오셔서 인사말씀 해주셨습니다. 그만큼 서포터즈에 대한 관심과 격려.. 더보기
현대예술관 아트페어울산2018 꽃피는 봄이 오면展 현대예술관 아트페어 울산2018꽃피는 봄이 오면展 울산 현대예술관에서는 봄을 느낄 수 있는 꽃과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 8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많았는데, 봄의 밝은 기운을 가득 받을 수 있는 좋은 전시였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강종열 작가의 'Camellia' 시리즈는 물감을 두껍고 러프하게 찍어서 동백꽃을 그림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인상 깊은 작품이었다. 가까이서 보아도 좋고 멀리서 보아도 좋았던 그 작품이 안타깝게도 브로슈어에는 없었다. 브로슈어에 있는 'Camellia' 작품은 아크릴물감으로 채색한 작품인 듯한데 동백을 꾸준히 연구하여 표현하는 작가의 열정이 멋지다. 강주영작가의 그림은 화려한 원색의 봄을 강열한 색감으로 표현하였다. 전.. 더보기
공공미술 야외조각전이 열리고 있는 울산문화예술회관 공공미술 야외조각전 울산문화예술회관 예술의 숲 야외전시장 3월8일 ~ 11월25일 울산문화예술회관을 지나가다보면 야외전시장에 다양한 조각 작품을 볼 수있다.이곳은 연중상시로 조각작품들이 전시 되는 곳으로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큰 조각작품 부터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기발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지금 전시된 조각작품들은 1부, 2부 전시로 나뉘어 11월 25일까지 전시가 이루어지고,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 24점이 전시 되어있다.1부전시에는 김태인, 박순민, 박정용, 김숙빈, 정찬우, 백재현, 이송준 7명 작가의 작품 12점을 볼 수 있는데 금속소재의 작품들이 주를 이루었다. 앙증맞은 코끼리 작품은 이송준 작가의 Dream of them-elephant 라는 작품이다.자세히 보.. 더보기
울산문화예술회관 관람후기이벤트 울산문화예술회관 관람후기이벤트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연 및 전시관람 후기작성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관람후기 작성을 하면 참여가 된다.이벤트에 참여한 관람후기 중 3명을 선정하여 오는 6월23일 대공연장에서 공연되는 국립무용단 '향연'공연 초대권이 지급된다. 기간: 2018.5.1. ~ 5.20.참여방법: 홈페이지 >커뮤니티>관람후기>[5월이벤트신청]머리말달고 포토후기작성선정방법: 5월 가정의 달 의미와 맞는 가족관람 후기여부 및 사진포함여부 관람후기 작성하러 가기 클릭 더보기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전 울산문화예술회관 초청기획전시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전 전 시 명 :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전 전시일정 : 2018. 5. 17.(목) ~ 6. 3.(일), 18일간 관람시간 : 10시 ~ 19시 전시장소 :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 관람연령 : 전체관람가 관람해설 : 매일 6회 운영(10:00/ 11:00/ 14:00/ 15:00/ 16:00/ 17:00) 전시내용 : 라틴아메리카 10개국 27명의 작가 작품 75점 전시 관 람 료 : 무료관람 전시문의 : 울산문화예술회관 275-9623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전 참여작가 소개 중남미 10개국 27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작품 75점이 전시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의 초청기획전시로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전이 열린다. 사실주의, 표현주의, 추상표현주의 등 구상과 추상을.. 더보기
울산문화예술회관 5월 6월의 작가 오소영 울산문화예술회관 올해의 작가 개인전5월, 6월의 작가 오소영 전시기간 : 2018년 5월1일~6월29일 10:00 ~ 19:00전시장소: 울산문화예술회관 [갤러리쉼] 개인적으로 즐겨 찾는 장소인 울산 문화예술회관 갤러리 쉼에서는 매달 지역작가들의 개인전을 볼 수 있다. 올해는 두달씩 새로운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데, 5월 6월의 작가는 울산대학교 동양학과 대학원에 재학중인 오소영 작가이다. 울산대학교 동양화과 대학원 졸업생들의 작품전을 몇년 전 우연히 보게 되었을때젊은 세대의 독특한 그림 주제와 서양화와 크게 다르지 않는 동양화와 서양화를 조화 시킨 표현 기법에 참 재미있게 전시를 본 기억이 있다. 동양화와 서양화는 완전히 상반된 그림이라고 생각 했는데 오소영 작가의 작품을 보면 그 경계가 뚜렷하게.. 더보기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개편 의견수렴 이벤트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개편 의견수렴이벤트 2018.3.19~4.18까지 진행되는 울산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개편 의견수렴 이벤트는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사용에 있어서 개선 할 만한 사항이나 필요했던 정보 혹은 불편사항에 대한 내용을 이벤트 게시판에 댓글로 등록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하여 선정된 댓글에 한해서 명성황후 기획공연(3명)과 시립교향악단 클래식할 뻔2(3명) 티켓을 지급한다. 홈페이지 개편 의견 수렴이벤트 참여하기(클릭) 더보기
울산문화예술회관 3월 4월의 작가 박빙 울산 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 3월, 4월의 작가 박빙 전시기간 : 018년 03월 01일 (목) ~ 2018년 04월 29일 (일) 10:00 ~ 19:00전시장소 : 울산문화예술회관[갤러리쉼]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지역작가들에게 개인전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 울산 전시 문화 정립을 위해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기획하여 한 해 동안 총 5명의 참여작가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전시를 선 보이고 있다. 1,2월 [기증작품 합동전]을 시작으로 3,4월 박빙 작가의 작품전을 갤러리 쉼에서 볼 수 있다. 박 빙작가는 독일인 작가 프란츠 카프카의 저서 [변신]의 서문 글귀에 영감을 받아 작품의 모티브를 책에 두고 입방체의 형태에 주목하고 있다. 박 빙은 책이 자신에게 존재하는 오래된 틀과 자신을 마주하게 하는 매개체가 되었.. 더보기
울산문화예술회관 아트클래스 울산문화예술회관 아트클래스 상반기 교육 2018.03.~06. 울산문화예술회관 아트클래스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트 클래스를 소개한다. 문화예술회관 상설교육장에서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아트클래스가 진행된다. '문화예술을 통한 세대와 계층 간 이해와 공감'을 얻고자 기획된 이론ㆍ실기ㆍ스페셜과목으로 총 19과목이 운영된다. 정기과정 : 현대 고전 읽기 단기과정 : 글러벌 아트시장, 세계의 공영장, 영화와 미술 등 예술분야의 융합으로 세계적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주제 매주 마지막 목요일에는 음악 감상을 중심으로 한 음악산책을 통해 계절의 아름다움과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실기과목은 서예 문인화, 한문, 서간체, 한글, 한국화, 민화, 유화, 현장 스케치, 아크릴화, 수채화, 예술사진 실기와.. 더보기
울산문화예술회관 2월 사진전시 여행사진전 울산문화예술회관 2월 사진전시 2월엔 다양한 사진전을 볼 수 있었던 문화예술회관의 2월 마지막 사진전 전시를 소개합니다. 2018 PRO Portrait 인상사진展 울산 프로사진협회에서 처음으로 여는 울산 프로사진협회 회원전이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있었습니다. 인간의 감정인 희로애락을 표현 한 사진 60여점이 전시 되었습니다. 울산지역 사진 스튜디오에서 참여를 해서 그런지 즐겁고 행복한 인물 사진들이 주로 전시 되었습니다. 톈산산맥기행 7인전 중국의 오지 신장, 위구르 지역 천산산맥 여행을 하며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담은 사진을 전시한 텐산산맥기행 7인전은 사진 50점이 전시되었습니다. 시원하고 장대한 산의 모습을 담아 여행 사진만의 즐거움이 느껴집니다. 참여작가빈해열, 이경선, 이향룡, 이희선, 장.. 더보기
피카소색깔놀이 울산문화예술회관 체험전시 프로그램피카소 색깔놀이2018.01.27.(토) ~2.13.(화) 문화예술회관 제2, 3 전시장물감과 종이블럭을 이용한 3가지 테마의 복합체험 전시 운영횟수 구분계1회2회3회4회5회평일5회10:2011:0011:4013:3014:30주말5회10:3011:3013:3014:3015:30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전시를 소개합니다. 색깔과 빛깔 종이 블럭 놀이를 통해 잼있게 예술을 체험 할 수 있는 피카소 색깔놀이가 이번주 부터 2월 13일(화)까지 울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립니다. 36개월 이상 입장이 가능합니다. (5세 미만 어린이는 부모님 동반입장을 권장합니다.) 놀이 하며 체험 하는 복합 체험전시여서 아이들과 함께 꼭 가볼 만한것 같네요^^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더보기
울산문화예술회관 1월 사진전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사진전시 2018태화루 사진예술 아카데미 전시회ODYSSEY2018.01.17(수)~01.23(화)울산문화예술회관 2전시장 다담사진전2018.01.17(수)~01.23(화)울산문화예술회관 4전시장 1월엔 사진 전시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예술회관 2전시장과 4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사진전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2전시장에서 열리고있는 태화루 사진예술 아카데미 전시회 입니다. 지도교수 안남용 작가는 예전 개인 사진 전시(안남용 10번째 개인전-남미 6개국 여행보고서)에서 만나 봤었던 작가로 40일간의 남미 6개국 여행을 통해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의 모습을 담아 한권의 여행 에세이를 본 듯한 느낌을 준 전시가 기억에 있습니다. 안남용 작가가 지도하는 사진반 전시회라 그런지 다양한 나라.. 더보기
울산문화예술회관 1월 서예전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시 우보(牛步) 배성근 서예전2018.1.18(목)~1.23(화)제1전시장 서예전시는 자칫 어려울 수 있고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쉽게 전시장에 찾게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찬찬히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먹향이 주는 차분함과 힘있는 필체에서 오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서서예의 매력에 빠지게 될 지도 모릅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1전시장에서 열리고있는 배성근 서예전에서 서예의 매력에 빠져 봅니다. 지역 원로 작가인 배성근 서예가 전시 타이틀에서 느껴지듯 고전과 시대를 잘 조화 하여 표현한 서예가의 작품세계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장 벽면을 가득 히 메운 글자 한자한자 작가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이번 전시에서 독특한 점은 한 작품을 탄생시키기까지 작성한 원고를 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하나.. 더보기
울산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 오색찬란 울산 울산문화예술회관 1월 기획전시 오색찬란 울산展 기간 : 2018. 1. 4.(목) ~ 1. 16.(화) 장소 :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2,3,4전시장(전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색찬란 울산"이라는 주제 신년 기획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미술, 사진, 서예, 조형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울산을 기반으로 성장한 다섯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울산 예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하고자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울산 지역을 잘 표현한 작품 부터 작가만의 세계를 볼 수 있는 작품까지 각 전시관을 천천히 둘러보며 구경 할 수 있었습니다. 전시된 몇몇 작품을 소개합니다. 현대예술관에서 인상깊게 봤었던 지민경 작가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지민경 작.. 더보기
부산어린이미술관 - 휫, 우르르, 쉬익 展 지난 전시의 기록 부산시립미술관 지하1층에는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미술관이 있습니다. 2017년 7월 21일 부터 12월 3일까지 열린 展은 아이와 함께 체험하고 탐색하며 기존의 미술관과는 다른 즐거운 미술관을 경험 할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전시안내서 마저도 사랑스럽습니다.^^ 展은 미지의 세계로 넘어가는 연결 통로로서 '마법 같은 순간', '시간이 멈춰 버린 찰나', '현실과 단절된 너머'를 상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탐색, 모험, 미지, 공상 이라는 4가지 주제어를 바탕으로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아이들에게는 재미있고 신나는 공간이 펼쳐집니다. studio 1750(작가: 손진희, 김영현)은 탐색과 모험의 과정으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깊은 바다를 미로 처럼 표현했다고 합니다... 더보기
울산문화예술회관 6월 둘째주 전시 4월 부터 울산 문화예술회관 야외에는 전국의 조각예술 작가들의 개성있는 16작품이 전시 되어있습니다.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은 현실 공간과 어우러져 공간을 새롭게 느끼게 하고 위트있고 재미있는 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게 만듭니다.^^ 선명한 초록의 선인장과 빨강 캐릭터가 발랄하고 따뜻한 느낌입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할만한 작품입니다. 스테인레스 그릇을 이어 붙여 동물의 형상을 만든 작품입니다. 거대하고 힘있는 동물의 형태가 시선을 압도합니다. 동네 무서운 형님들이 약간은 귀엽게(?) 표현된 작품입니다. 작가는 현대 사회의 인물상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제3 전시장에서는 빛사랑 포토클럽 회원전이 열리고 있습니다.4회째 열리고있는 빛사랑 사진전은 퀄리티있는 좋은 사진이 전시 되어 매회 전시때 마다 관람하러 가.. 더보기
앤서니 브라운展 - 행복한 미술관 앤서니 브라운전이 울산 현대예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을 읽어보지 않더라도 고릴라 그림은 누구나 한번쯤은 봤지 않았을까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있는 영국의 작가 앤서니의 멋진 그림을 마음껏 볼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앤서니 브라운 (Anthony Browne | Anthony Edward Tudor Browne) 행복한 미술관이라는 부제에 맞게 전시된 그림들만 보아도 행복함이 느껴지는 전시입니다. 아가 사랑이도 처음보는 큰 고릴라 그림에 동그란 눈으로 좋아합니다^^앤서니 브라운전은 아무래도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보러 가기 때문에 전시된 그림의 위치가 보통의 다른 전시보다 아래에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너무 아가아가한 사랑이는 잘보이지 않는지 안아서 보여달라고 합.. 더보기
우양미술관 귀국보고전 DNA of Coreanity 지난 가을 한국과 이란의 교류증진을 위한 문화사절단으로 행사의 일환이자 다가올 를 기념하고자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열린 전시를 귀국보고전 형식으로 경주 우양미술관에서 개최되고있다. 「전시제목의 '코리아니티(Coreanity)'는 한국인의 삶 속 일상적 취양이 가지는 동질성을 일컫는신조어로 한국인의 '문화적패러다임'을 의미한다. ㅡ 예술가는 주변의 사물과 사람에게 촉각을 세우고 관찰하고 탐구하여 시각화 시킨다는 점에서 잉태된 예술작품은 시대의 표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작가의 작품을 살펴본다는 것은, 그 작가의 삶에 대한 통찰이 개성있는 방식으로 표현된 결과물을 살펴보는 것이다.한국의 과거 전통적 미감이 한국 근대화 과정 중에 어떻게 변화, 발전되어 왔는지 현대미술 작가들의 미적 감각을 통해 은유적.. 더보기
우양미술관_한국의 현대 추상미술 '고요한 울림'展 한국의 현대 추상미술 "고요한 울림" / 우양미술관 2014.08.12 ~ 10. 12 지난 ​2013년 새로운 이름으로 태어난 우양미술관에서는 展이 전시중입니다. 아트선재미술관이 우양미술관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우양미술관은 경주 힐튼호텔안에 있습니다. 이번 우양미술관의 추상화전시는 우리나라 추상미술의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무엇보다 그동안의 전시에서 보아왔던 추상작품의 사이즈 보다 큰 사이즈의 작품이 많기 때문에 진정한 추상미술의 울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표 전시 작품 중 하나인 이우환의 '선으로부터'가 포스터로 제작되었네요. 이우환의 작품은 많은 전시를 통해 보아왔고 그의 철학적인 작품세계가 다소 어렵게도 느껴졌었는데, 이번 전시에서 만난 이우환작가의 대작품은 .. 더보기
김이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14 올해의 작가전에 초청된 김이란작가의 푸근하고 따뜻한 아줌마를 그린 그림을 소개합니다.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엄마들의 모습을 그렸다는 점에서 친근하고, 아줌마라는 그림의 소재가 재미있습니다. 사진속 작가님의 인상도 따뜻함이 느껴지는군요ㅎㅎ 김이란 작가의 그림은 타 전시에서도 간혹 만나볼수 있었는데,, 활발하게 활동하고있는 울산의 작가셨군요^^ 아줌마. 아름다운 그대... 작품소개의 글에서 처럼 사회의 외면 속에 세상을 살아보려고 애쓰는 아줌마의 아름다움을,,아줌마들의 일상을,, 해학적으로 잘 나타낸 김이란 작가의 그림에서는 아름다운 우리의 엄마들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함께 놀다 지쳐잠든 엄마와 아이의 모습을 담은 이 그림을 보니,, 결혼해서 딱 그림속 아이와 같은 이쁜딸을 낳.. 더보기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실레 레플리카 명화展 레오폴드 박물관, 비엔나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실레 레플리카 명화展' 이 울산 현대예술회관에서 2014년 3월13일 ~ 5월 11일 동안 열립니다. 평소 잘 알려진 황금빛 색채의 거장 클림트와 대학시절 흠뻑 빠져있었던 천재화가 에곤실레의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전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레플리카 전으로 진품이 아닌 원작과 동일한 재료, 방법, 기술을 통해 만든 복제품으로 클림트와 에곤실레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진품을 한 장소에서 전시하는 것이 허가가 나지 않을 뿐더러 고가의 작품은 항공 운송시에 세 점 이상 같이 운반할 수 없기때문에 오스트리아 외무부에서는 레플리카로 작품을 제작하여 세계투어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대예술관에서는 53점의 작품을 만나 볼 수.. 더보기
한중 미술교류전(울산ㆍ장춘시) 3월 20일부터 2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4 전 전시장에서 한중미술교류전이 열렸습니다. 울산시와 중국 장춘시의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제19회 한·중미술교류전’에는 지역작가 160명과 장춘시 50명 작가가 참가하여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양화와 수채화 판화 조각등 다양한 작품이 있었지만 그중 서예작품과 문인화 작품이 특히 인상 깊었는데, 한획 한획에서 느껴지는 힘과 때론 부드럽게 이어지는 화려하지만 담백한 동양만의 예술적 정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중국 작품중 개인적으로 가장 멋졌던 작품입니다. 빠른 붓놀림으로 산세에 힘이 있고 화면을 꽉 매우고 있지만 답답하지 않은 시원시원한 느낌이 드는 중국 어딘가의 풍경입니다. 3~4 전시장의 작품중에는 좋.. 더보기
하비에르 마리스칼(Javier Mariscal) 하비에르 마리스칼(Javier Mariscal)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입니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 마리스칼 전은 아트플레이어라는 타이틀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중입니다. 마리스칼의 작품중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스코트 '코비'는 익숙하게 보았던 것입니다. 그래픽, 가구와 인테리어, 건축과 영화의 선까지 넘나드는 마리스칼의 작품들은 스페인만의 색감과 활력, 자유분방함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쿠바 출신의 유명 재즈 피아니스트 베보 발데스에게서 영감을 받아 만든 영화 '치코와 리타'의 제작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 무엇보다 전시구성을 놀이와 같이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하여 마리스칼의 활기차고 밝은 디자인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크게 '스케치의 방',.. 더보기
가을 그림전시-비구상회화4인초대전 울산 현대미술관에서 비구상회화 4인 초대전이 열렸습니다. "가을로의 동행전" 9월 24일 부터 10월 3일까지 10일동안 전시합니다. 비구상 회화는 어떠한것의 특징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것이기때문에 작가의 감성이 그림으로 어떻게 표현되었을까 기대되었습니다. 전시회 참여작가는 금사홍, 김섭, 남송녀, 이호영입니다. 처음 전시장에 들어서면 금사홍 작가의 그림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금사홍작가의 그림은 강한 붓터치로 힘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비나이다" 작품은 전시장 한면을 꽉채우는 금빛 가지사이로 달빛을 받은 꽃들이 까만 하늘을 수놓아 가을밤의 정취가 느껴졌습니다. 그밖에도 "The song of my Life"라는 큰 주제 안에서 연꽃그림과 산을 그린 그림들이 있습니다. 금사홍작가에 이어 두번째 만난 작가는 .. 더보기
아트경주2013 솔거그림장터 아트경주2013 솔거그림장터가 9월 13일(금)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비오는 토요일에 경주실내체육관으로 향했습니다. 비가와서 불편했긴했지만 사람이 적어서 좋았습니다.^^ 아트경주2013 솔거그림장터는 몇달전 열린 부산아트쇼보다 규모는 작았지만 경주만의 색깔이 있는 작품들과 특별전 "명장 6인전", 스타의 그림전등,,접해보지 못했던 개성있는 영남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각 부스마다 작가들이 직접있기도 하고, 그림에 대해 설명도 들을 수 있어서 뜻깊은시간이 되었습니다. 영남대표작가초대전 여러매체나 아트쇼를 통해서 봤던 유명작가들의 작품 외에도 지역미술가들의 우수한 작품들을 볼수 있었다는 점이 이번 아트경주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처음 접해본 작가들의 신선한 작.. 더보기
2013 아트쇼 부산 지난 주말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2013아트쇼 부산에 다녀왔습니다.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아트쇼는 국내외 90여개의 갤러리들이 참여해 현재 주목받는 작가들의 작품 뿐아니라 실험적이고 젊은 작가들의 작품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전시장 도면입니다. 작년보다 참여 갤러리가 많아져서 그림에 빠져 둘러보고 있노라면 방향을 잃기 십상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도면에 갤러리 넘버를 표시해가며 관람하면 알차게 관람할수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아트쇼에서는 도슨트투어를 진행하여 미술품을 조금더 가까이 이해하고 이해를 도울수 있도록 한점이 좋았습니다. (도슨트 신청비가 조금만 더 쌌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지만^^;) 특별프로그램으로는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세계를 직접 설명하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이 .. 더보기
주말엔 사진전시회 울산 CK갤러리에서 5월 27일 부터 6월 1일까지 "LIGHT& SHADOW" 사진동호회의 사진전이 열리고있습니다. 친하게 지내는 지인의 작품이 전시된다기에 비오는 화요일 다녀왔습니다.^^ "LIGHT& SHADOW" 사진동호회 회원들의 처음 열리는 사진전시지만 전시장 곳곳 신경을 많이 쓴 느낌입니다. 물론, 작품또한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의 감성적인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사진전시회였습니다. 전시회 포스터 입니다^^ "LIGHT& SHADOW" 라는 동호회 이름에 맞게 블랙엔 화이트군요~ 첫전시 축하의 마음을 담아 단촐한 허브꽃화분을 지인의 작품앞에 두었습니다ㅎㅎ 비오는날 낙화한 흰꽃 사진이 아름답기도 하지만,,마음을 차분하게하는~ 참 마음에 드는군요^^ 가운데 사진은 가을날 새벽 은행잎이 펼쳐진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