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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울산문화예술회관 5월 6월의 작가 오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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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 올해의 작가 개인전

5월, 6월의 작가 오소영

전시기간 : 2018년 5월1일~6월29일 10:00 ~ 19:00

전시장소: 울산문화예술회관 [갤러리쉼]



개인적으로 즐겨 찾는 장소인 울산 문화예술회관 갤러리 쉼에서는 매달 지역작가들의 개인전을 볼 수 있다. 

올해는 두달씩 새로운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데, 

5월 6월의 작가는 울산대학교 동양학과 대학원에 재학중인 오소영 작가이다. 


울산대학교 동양화과 대학원 졸업생들의 작품전을 몇년 전 우연히 보게 되었을때

젊은 세대의 독특한 그림 주제와 서양화와 크게 다르지 않는 동양화와 서양화를 조화 시킨 표현 기법에 

참 재미있게 전시를 본 기억이 있다. 



동양화와 서양화는 완전히 상반된 그림이라고 생각 했는데 

 오소영 작가의 작품을 보면 그 경계가 뚜렷하게 구분 되지 않는 듯 하다. 


작가의 작품들은 거리의 상점, 건물 등인데 우리가 자주 쉽게 접하는

 '그 곳'의 모습이 친숙 하게 혹은 오래된 기억으로 표현 되어있다. 


작가의 말을 그대로 옮겨 본다.


사라지고 새로운 것이 생겨나는 오늘, 나는 그 곳을 추억하고 기록하고 싶고,

 작품을 통해 현대인이 느끼는 삭막함을 해소하고

 지친 일상의 한줄기 빛과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실제로 무심히 지나치던 거리와 건물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완전히 다른 모습과 느낌으로 변화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시간의 흐름에 따른 빛바랜 건물들의 간판이나 외관디자인이 독특하게 다가 올 것이다. 




6월 29일(금)까지 60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상설전시장 갤러리 쉼에서 

오소영작가의 작품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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