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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울산문화예술회관 1월 서예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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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 전시



우보(牛步) 배성근 서예전

2018.1.18(목)~1.23(화)

제1전시장




서예전시는 자칫 어려울 수 있고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쉽게 전시장에 찾게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찬찬히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먹향이 주는 차분함과 힘있는 필체에서 오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서

서예의 매력에 빠지게 될 지도 모릅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1전시장에서 열리고있는 배성근 서예전에서 서예의 매력에 빠져 봅니다. 


지역 원로 작가인 배성근 서예가






전시 타이틀에서 느껴지듯 고전과 시대를 잘 조화 하여 표현한 서예가의 작품세계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장 벽면을 가득 히 메운 글자 한자한자 작가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이번 전시에서 독특한 점은 한 작품을 탄생시키기까지 
작성한 원고를 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하나의 작품이 나오기위해 작성한 원고에도 심열을 기울인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작가의 대표작인 '금강반야파라밀경 14곡병'




'기립립인' 




'진실' 





'존심'
(부제: 항상 마음에 있음)



요즘 캘리그라피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고 관심을 받고 있는데, 
디자인 적인 기술을 가지고도 캘리그라피를 할 수는 있지만 

그 근본과 핵심은 서예라고 생각합니다.
오랜 수련을 통해 탄생하는 글자 인만큼  
한자 한자 정성을 다한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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