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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현대예술관 아트페어울산2018 꽃피는 봄이 오면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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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예술관 아트페어 울산2018

꽃피는 봄이 오면展


울산 현대예술관에서는 봄을 느낄 수 있는 

꽃과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 8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많았는데, 
봄의 밝은 기운을 가득 받을 수 있는 좋은 전시였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강종열 작가의 'Camellia' 시리즈는
물감을 두껍고 러프하게 찍어서
동백꽃을 그림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인상 깊은 작품이었다. 

가까이서 보아도 좋고 멀리서 보아도 좋았던  그 작품이 
안타깝게도 브로슈어에는 없었다. 


브로슈어에 있는  'Camellia' 작품은 아크릴물감으로 채색한 작품인 듯한데
동백을 꾸준히 연구하여 표현하는 작가의 열정이 멋지다.



강주영작가의 그림은 화려한 원색의 봄을 강열한 색감으로 표현하였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사진인지 그림인지 모를 박종필작가의 

'Between the fresh'는 화려하고 다양한 색감의 식물들이 제목과 같이 신선하게 
표현 되어있다.  식탁위에 걸어두고 싶은 작품이었다. 


오순환작가의 작품들은 온화하면서도  옛스러운 느낌이 있다.



활짝웃는 가족과 아이의 모습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있는 이순구 작가의 그림은

요즘 많은 사람들이 자주 접해 보았을 만한 작품들로 이번 전시에서도 볼 수 있었다. 



이영철 작가의 '달빛 사이로 봄꽃 흐르다'


이미경작가의 작품은 펜으로 그린 우리네 마을의 모습인데 직접 전시장에서 한번 보길 권한다.

펜으로 정교하게 그려진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특히나 목련꽃이 그려진 이 작품은 참 아름다웠다.


그밖에도 아트페어나 전시회에서 자주 만나 보았었던 

이존립작가의 화려하고 따스한 사랑에 관한 작품들과, 

전영근작가의 '개울을 따라서- 봄/여름/가을/겨울'시리즈,

조현동작가의 차분하면서 섬세한 작품들이 있는 '꽃피는 봄이 오면展'은

오는 5월 27일(일)까지 현대예술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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