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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 2월 사진전시

2월엔 다양한 사진전을 볼 수 있었던 문화예술회관의 2월 마지막 사진전 전시를 소개합니다.

2018 PRO Portrait 인상사진展

울산 프로사진협회에서 처음으로 여는 울산 프로사진협회 회원전이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있었습니다.

인간의 감정인 희로애락을 표현 한 사진 60여점이 전시 되었습니다.

울산지역 사진 스튜디오에서 참여를 해서 그런지 즐겁고 행복한 인물 사진들이 주로 전시 되었습니다.

중국의 오지 신장, 위구르 지역 천산산맥 여행을 하며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담은 사진을 전시한 텐산산맥기행 7인전은

사진 50점이 전시되었습니다.

시원하고 장대한 산의 모습을 담아 여행 사진만의 즐거움이 느껴집니다.

참여작가

빈해열, 이경선, 이향룡, 이희선, 장성용, 최상옥, 황성숙

체 게바라 혁명 사회주의 시간이 멈춘 나라인 쿠바에 사는 사람들을 통해 가난하지만 낙천적이고 열정적인 삶을 담은

손묘년 사진전은 쿠바의 지역적 특색이 잘 느껴지는 사진들로 전시장 사진의 위치도 매우 신경써서 전시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작품의 의도된 배치로 더욱 작품에 몰입하여 관람 할 수 있었습니다.

손묘년 작가의 작가노트

길은 만남과 소통의 장이다.

쿠바의 아바나, 산티아고 데 쿠바, 뜨리니다드, 싼타클라라, 바라데로를 여행하면서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가난하지만 순수하고 늘 음악과 춤과 함께 살아가는 아름답고 낭만적인 쿠바의 모습을 보았다.

행복했던 그 시간들을 기억하며

나는 오늘도 또 다른 쿠바여행을 꿈꾸고 있다.

여행관련 사진전을 자주 볼 수 있었던 2월이었습니다.

그곳에 가지 않아도 사진으로 나마 느낄 수 있었던 텐산산맥기행전과 쿠바사진전은 신선하고 추천할 만한 전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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