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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스러운 미소를 머금은 고양이 무슈샤가 현대예술관에서 전시되고있다.
무슈샤(M.chat)라는 이름이 독특한데 '~씨'라는 뜻의 불어 무슈(monsieur)와 '마술'이라는 두가지 의미를 담고 샤(chat)는 고양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프랑스와 스위스 국적을 가진 토마뷔유는 파키스탄소녀의 고양이 그림을 보고 영감을 받아 지금의 웃고 있는 고양이 무슈샤를 탄생시켰다.
토마뷔유는 무슈샤를 통해 고된 사람들의 일상에 웃음을 주고 사랑과 평화의 메세지를 전달한다고 한다.
그의 작품은 세계곳곳의 모습이 담겨있기도하고 명화속의 모습을 익살스럽게 오마주하기도 한다.
여러 화가들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무슈사의 모습이 경쾌하고 즐겁게 느껴진다.
한 작품 앞에 오래 머물지 못하는 아이들이어도 재미있는 노랑 고양이 앞에서는 신기한 듯 그림을 즐기는 모습이다.
자유분방한 낙서와 같은 그림들이 재미있기 때문이 아닐까.
토마뷔유의 첫 작품 및 전시 공간은 스트리트였지만 지금은 거리로 부터 벗어나 보다 더 확장된 공간에서 영위하고있다.
실제 광장 거리에 그려졌던 무슈샤의 모습을 캔버스에 그린작품이라고한다. 실제 광장에 그려졌던 무슈샤의 크기보다 크게 그려진걸 알수있다.
코로나로 도슨트가 없고 전시실 입장전 방명록에 이름과 연락처등을 남겨야한다. 체험실에는 관리하시는분이 수시로 소독을 하고 계셨다.
작게 무슈샤 아트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샵이 로비에 있다.
파리에서 온 무슈샤는 7월19일까지(매주 월요일은 휴관)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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