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이미지를 창조하는 크리스티 미첼(Kirsty Mitchell)

 

2012국제사진페스티벌을 통해 알게된 작가 크리스티 미첼에 대해서 포스팅합니다.

크리스티미첼은 영국에서 태어난 1976년생 작가입니다.
그녀의 작품을 보면 화려하고 아름다운 디테일한 드레스와 색감이 매력적인데요,
순수예술, 사진, 예술역사에 학위가 있고 런던 패션칼리지에서 공연의상을 전공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사진에서 오는 환상적인 느낌의 연출이 여러 분야를 공부한 내공에서 나오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The Lavender Princess

Gammelyn's Daughter

The Queen's Armada

<2012국제사진 페스티벌에 전시된 작품>
환상적이면서도 우아한 그녀의 작품이 매력적입니다.
특히 마지막 The Queen's Armada은 매우 영국적입니다.^^

작품을 보면 그래픽작업이 아닌 모든 소품들을 직접 제작을 하여 연출을 한것을 알수 있는데,
작품 속 주인공들의 의상과 꽃피는모습, 눈 폭풍등
화려한 소품을 세심하게 몇달씩 수작업으로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현실감있는 판타지가 연출되는것 같습니다.

크리스티미첼의 인터뷰 내용
“리얼하지만 특별한 자연환경에서 설정된 환상적인 장면들의 완전한 현실화로
관람객들이 현실을 잊게 하고 싶었으며,
현실도피와 아름다움을 제공하면서도 관람객들이 자연과 다시 연결되기를 요청하며,
자연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현대에서 잃어버린 자연존중이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풍부한 예술적 감성으로 환상적인 이미지를 창작하는 크리스티미첼의 앞으로의 작업들도 매우 기대됩니다.^^

 

*사진출처 :  http://www.kirstymitchellphotograph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