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술관

울산 가볼만한곳 감성 미술관 슬도아트를 소개합니다.

728x90
슬도아트

울산 동구에 감성 넘치는 미술관이 있어 소개합니다. 
슬도는 부딪치는 파도가 아름다운 악기소리를 닮았다고 하여 '슬도'라는 이름이 붙여진 곳입니다.
수려한 바다 경관과 아름다운 소리 이야기를 품은 '슬도아트'는 예술작품처럼 아름다운 곳이라는 의미와 슬도와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이곳에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나는 문화예술 공간의 역할을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2022년 소리체험관이었던 건물을 슬도아트로 재단장하여 2023년 위탁운영을 통해 전시와 체험 공간으로 재구조화되었습니다. 
본격적인 개관은 2024년 1월 19일에 하여서 이제 막 문을 열고 시작하는 예술 공간입니다. 

이예린 작가 개인전

제가 방문했을 때 진행하고 있는 전시는 이예린 작가의 '시간의 흔적'입니다. 

이예린 작가는 일상에서 내면의 중심이 흔들리는 순간  혼자만의 안식처를 찾는다고 합니다. 그 안식처는 아마도 바다인가 봅니다. 모든 작품에 눈과 귀와 입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다에 놓인 작가의 일부분 인듯한 신체가 작가의 감각을 통해 자연과 일체 되는 듯합니다. 그 표현이 기괴하기도 합니다.
아마도 낯선 이미지이기 때문일 겁니다.


시선의 흔적

바다로 향해
어우러지다

슬도아트

시선의 흔적 전시는 휴식의 공간에서 순간적으로 받아들인 감각에 대한 기억을 재구성하여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전시와 연계하여 1층에서 자신만의 힐링이 되는 공간을 상자에 그려 표현하고 그 상자에 클레이 비누로 자신이 위안을 얻는 무언가를 만들어 넣는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전시 공간이 생각보다 작았지만 너무도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전시장 내부 창으로 보이고 파도소리와 햇살이 아름다운 미술관입니다.

전시와 연계된 체험프로그램 또한 좋았습니다.

동구에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인 슬도아트가 전시와 연주, 감상과 체험으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더욱더 꽃피길 기원합니다. 

슬도아트

울산 동구 성끝길 103 슬도아트
10:00 - 18:00 월요일 휴관

이예린 개인전_시선의 흔적
2024.11.2 - 12.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