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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nic

홍콩디자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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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휴가로 다녀온  홍콩 소호거리에서 홍콩디자이너들의 색다르고 다양한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소호거리는 홍콩의 심장부라고 할 수있는 센트럴에 위치해 있다.
 
홍콘소호거리

최고급 쇼핑몰이나, 멋진 초고층건물을 볼수있고, 경사가 심한 지역이라 이동할때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데, 
세계에서 가장 긴 옥외 에스컬레이터라고 한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할리우드로드, 캣스트리트, 만모사, 소호등을 둘러볼 수 있는데  꽤 편리했다^^ 

작은갤러리

 

국제 미술 도시로 떠오른 홍콩은 교통이 편리하고 미술거래에 붙는 세금도 없어서 미술경매가 활성화 되어있다고 한다.
홍콩 센트럴지역의 소호거리에는 아기자기한 소품샵과 디자이너들의 소규모 갤러리들을 볼 수있고,
아트와 디자인이 상품화되어 보다 사람들에게 쉽고 가깝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간혹 작가를 직접 만나볼 수도 있어서 하루 관광하기도 꽤 괜찮은 코스이다.

 

 

 


소호 거리 구석구석 디자이너들의 소규모 매장이 있기때문에, 소호거리의 갤러리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아트맵을 참고하면,
센트럴 지역 곳곳에 있는 갤러리와 그때 그때 기간마다 열리는 전시등의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몇몇곳의 갤러리 중 신화갤러리에서의 유쾌했던 "HEROES NEXT DOOR"전시

 

 

현대를 살아가는 영웅들의 모습이 실사 사진과 그래픽으로 코믹하고 기발하게 표현되어
작품들을 보면서 매우 재미있었던 기억이 난다.


소호거리를 관광하면서, 도자기 인형과 독일계 소품샵에서 발견한 앤젤인형, 카드와 특이한 종이관련 소품, 스케치북등을 구입했다. 아트샵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흔히 우리가 쓰는 작은 종이 영수증이아니라
샵의 정보를 함께 담은 A4용지의 영수증을 받게 된다.

인보이스



예술과 디자인이 소비자에게 쉽게 판매되고 다양한 소규모 전시들을 만나볼 수 있는 소호거리.
거리들이 이국적이고 작게 작게 밀집되어있어 아기자기하게 구경하는 재미를 느낄 수있다.
또한 센트럴은 건물과 건물,, 오르막들이 다 에스컬레이터로 이어져있어서 찾아다니기가 쉽고,
 홍콩의 타지역 사람들보다 참 친절했다.^^;

참! 소호거리에 간다면 꼭 먹어봐야할 에그타르트!
타이청베이커리에서 달달한 에크타르트를 사서,
근처 커피숍으로가 거리의 풍경을 감상하며  여행 중 잠시 쉬어가는 것도 추천한다. 
너무 달아서 한개는 정말 맛있게 먹는데 두개는 못먹겠었던 기억이난다ㅎㅎ

 


하지만, 홍콩에선 꽤 유명해서 한번 먹어볼만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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