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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nic

이탈리아여행_베네치아(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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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위에 말뚝을 박아 700년동안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물과 빛의 도시 베네치아!
베네치아의 어원이 "계속해서 오라" 라고하는데 그 어원처럼 다시한번 가고 싶네요^^

 

베네치아는 여의도의 5배 크기로 고층빌딩이 없고 자동차도 없는 동화 같은 곳이었습니다.

사계를 작곡한 비발디의 고향이기도 한데, 아름다운 베네치아의 사계가 비발디에게 영감을 주었나 봅니다.

 

 

 

 

예전 마카오여행에서 베네치안호텔에 인공으로 만들어진 베네치아 곤돌라를 보며 곤돌라 못타본게 아쉬웠었는데,

진짜 베네치아에 와서 곤돌라를 타봤습니다.ㅎㅎ

 

 

이탈리아어로 "흔들리다"라는 뜻이라고하는데 처음에 탈때 너무 휘청거려서 금방이라도 넘어질 것같았습니다.

하지만, 금세 베네치아의 미로처럼 얽혀있는 운하를 곤돌라를 타고 구경하며 사진찍기 바빴네요ㅎ 

 

 

 

 

 

갯벌에 말뚝을 박아 인공으로 만들었기때문에 건물선 바로 밖은 말그대로 바다입니다.
집 문 밖을 나서는 순간 바로 곤돌라를 타고 이동할 수 밖에 없겠네요.
아니면, 섬과섬을 이어주는 수백개의 다리를 건너서 베네치아를 구경할 수있습니다.

 

 많은 다리 만큼이나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리알토 다리만 이름을 기억하겠네요^^;

2013 아트비엔날레가 개최되어 도시 곳곳에 독특한 비엔날레 작품들이 설치되어있는 모습이 었습니다.

해수면 상승으로 자주 물에 잠긴다는 산마르코광장에는 카사노바가 커피를 즐겼다는 노천 커피숍이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산마르코광장 소품샵을 구경하며 지인들 선물도 샀습니다.

 

베네치아하면 빠질수 없는 크리스탈. 명성 그대로 섬전체가 크고 작은 유리공장과 룸들이 가득합니다.

 

 

  베네치아의 노을을 보지 못하고 와서 참 많이 아쉬웠는데, 노을지는 베네치아의 엽서한장을 구입한것에 만족하며^^;

낭만적고 축제의 느낌이 가득했던 베네치아에 1박을 할 수있다면, 리알토다리위에서 해지는 노을하늘을 구경하고

안개로 몽환적인 느낌이드는 베네치아의 새벽길을 산책해 보는것도 멋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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