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는 고래박물관이 있습니다.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서 직접 고래를 볼 수있는 체험을 하러 갔었는데, 평일이라 하지 않는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박물관 수족관에 애교쟁이 고래 3마리를 만나고 왔습니다.
평일이지만, 휴가 기간이어서 그런지 박물관에 어린이들과 함께온 가족들이 많았습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티켓은,, 박물관 + 생태체험관 + 4D영상관람 이렇게 해서 성인 9000원입니다.
패키지로 하지 않고 박물관입장, 생태체험입장, 4D영상관람 각각으로 티케팅 가능합니다.
우리는 기왕 간김에 패키지로 구매했습니다.
고래관련 유물과 자료가 전시되어있는 장생포고래박물관은 국내 유일한 고래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2005년 5월에 개관하였고, 2008년 8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로 지정되면서 다양한 고래체험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먼저 박물관 입구로 들어서면 2층으로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2층은 포경역사관으로 옛 고래잡이의 전진기지었던 장생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어서 3층으로 올라가면 귀신고래관이 나오는데, 귀신고래관에서는 귀신고래 소리체험과 고래관련 사진등을 볼수있습니다.
천정에 달려있는 큰~ 귀신고래도 볼수있구요^^
실제크기의 고래 뼈와 고래 태아가 인상에 남는군요. 3층에서 이어진 계단을 따라 1층으로 내려오게 되면 어린이 체험관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먼가를 열심히 만들고, 그리고 있었는데요..들어가서 보니 고래모형만들기를 하고있었습니다.
또 고래 프로타주를 할수 있도록 테이블위에 철판이 놓여있었습니다.
1층 어린이체험관을 끝으로, 수족관에 고래를 보기위해 고래 박물관을 나왔습니다.
매점 창문에 고래빵이 눈에 딱 들어왔습니다. 안사먹을 수 없는, 간식거리였습니다.^^
고래 관련 조각들이 있는 광장을 지나 생태체험관으로 향했습니다.
바다와 바로 인접해 있어서 저멀리 석유화학공단도 보이는 군요.
고래 생태체험관에서 만난 고래는 너무 멋졌습니다^^
사람을 잘따라서 수족관 유리로 손을 뻗는 사람들 가까이 와서 애교도 부리고,,
수족관 터널에서 슈슉` 지나다니는 돌고래를 보니 시원~했습니다.
애교쟁이 고래 3마리의 주민등록증입니다.
고래3마리가 살기에 왠지 수족관이 작아보였지만,, 신나게 공놀이도 하고 물속에서 장난치는 고래들을 보고있으니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무엇보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
동영상으로 찍어온 고래입니다^^
4D영상체험을 끝으로 두시간 정도 고래박물관체험을 마쳤습니다.
수족관의 고래를 조금더 보고 싶었지만, 오후6시까지 관람시간이 마감이라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ㅠ.ㅠ
고래박물관 찾아오는 길도 함께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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