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여행-밀라노

우리는 가야만 하는곳에 감으로써 배운다고 했던가요..
이탈리아에 다녀와서 많은 걸 느끼고 배워온 것같습니다.
열정적이고 멋진 나라 이탈리아에 일주일동안 있으면서 인류역사에 많은 영향을 준 몇백년, 몇천년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2시간을 지나 이탈리아에 처음 도착한 곳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부자도시, 패션의도시 밀라노 입니다.
저녁에 도착했지만 썸머타임이라 날이 밝습니다.

 

처음 도착한곳은 밀라노의 두오모 대성당입니다.
말로만 듣던 고딕양식! 이렇게도 화려하고 웅장할수가! 하며 감탄하며 사진을 찍어댔습니다.
정말 아름다웠던 이 두오모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고딕양식으로 500년에 걸쳐서 만들어졌다고합니다.
성당 외벽에 정교한 조각상들이 2000여개 이상있다고 하는데 화려한 패턴과 어우러져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광장 중앙에는 나폴레옹의 동상이 있는데, 밀라노 대성당이 나폴레옹에 의해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그냥 막찍어도 엽서되는듯ㅎㅎ

아름다운 두오모를 구경하고 광장을지나 비토리오 엠마뉴엘레 2세 갈레리아로 향했습니다.
비토리오 엠마뉴엘레 2세 갈레리아는 스칼라극장과 두오모광장이 연결되는 통로로 명품상점들이 주루룩- 들어선 쇼핑센터입니다.

 

프라다 본점이라고합니다. 맞은편은 루비통입니다~
프라다 본점 2층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이라고 하는데, 가장 비싼 호텔이기도 합니다.
하루에 몇백만원하는 호텔이라고 하는군요. 이호텔의 모든 가전제품은 삼성이라고하니 가전은 역시 삼성인가요~ㅎㅎ

 

이곳에 있는 황소의 중요부분을 밟고 한바퀴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말에 다들 소원을 빌며 한바퀴씩~~

비토리오 엠마뉴엘레 2세 갈레리아를 나오면 스칼라 극장이 보입니다.
오페라의 메카 스칼라극장에서 오페라를 직접보면 감동백배일듯합니다~

스칼라극장에 있는 레오라르도 다빈치 동상에서 한컷을 끝으로 첫째날 밀라노일정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