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는 기업이나 단체, 기관 등 기본적인 마케팅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한 마케팅의 방법이 보다 더 개인화되었고, 직접적으로 힘들이지 않고 개개인의 피드에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깊이 생각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카드뉴스 형태의 콘텐츠가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물론 글보다 이미지 한장이 더욱 빨리 이목을 끌 수 있고,
사람들은 장문의 글을 읽는데 시간을 들이지 않기때문이기도 할 텐데요.
카드뉴스는 장문의 글을 읽는 것처럼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되고
얼핏 보아도 빠르게 그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좋은 카드뉴스는 보는 사람에게 빠르고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한눈에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알게 하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대학 홍보대사 학생들에게 카드뉴스 제작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는데요,
그 내용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자, 그럼 카드뉴스는 어떤 식으로 어떤 콘텐츠를 가지고 만들어야 할까요?
각 기관이나 기업체, 개인이면 개인이 송출하고자하는 브랜드 이미지, 퍼스널 브랜딩 이미지, 목적에 맞는 내용을 먼저 찾도록 합니다. 개인 소셜미디어 채널이면 일상의 이야기에 대한 피드가 올라갈 것이지만, 공식적 채널에 올라가는 카드 뉴스는 몇 가지 공통 포맷을 정해두고 제작에 들어가면 보다 쉽게 운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일관성 있는 콘텐츠 제작이 되어서 콘텐츠만 봐도 어느 매체에서 발행한 카드 뉴스구나.. 하는 브랜딩의 효과도 노릴 수 있겠습니다.
카드뉴스의 사이즈는 보통 정사각형 비율로 만들어지는데, 최적화 상세 사이즈는 다음과 같습니다.
페이스북 : 1200 X 630 픽셀
인스타그램 : 기본 이미지 1080 X 1080 픽셀 / 스토리 이미지 1080 X 1920
요즘은 페이스북 카드뉴스도 정사각형 비율로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 장짜리 카드뉴스가 아니라면(여러 장으로 구성된 카드뉴스라면) 인스타그램과 마찬가지로 정사각형 형태로 만들어도 무방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것처럼 카드뉴스는 한눈에 딱 알아볼 수 있는 이미지와 텍스트 몇 줄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포토샵에서 만들었습니다. 디자인 요소가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포토샵이 없다면 파워포인트 툴을 활용해서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송출하고자 하는 소식에 맞는 제목과 사진 1장, 간단한 소개 내용 몇 줄로 구성된 카드뉴스입니다.
콘텐츠의 반을 차지하게 이미지를 크게 배치하고 알려야하는 타이틀을 크게 배치하면 됩니다. 각 기관의 로고도 빼먹지 말고 넣어주면 가장 기본적이고 쉬운 카드뉴스 형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상세 기사내용은 게시글에 텍스트로 넣어도 무방하고, 표지 카드뉴스 뒷장에 같은 포맷으로 글과 함께 구성하면 됩니다.
위와 같이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콘텐츠가 있는가 하면 카드뉴스 상에서 상세정보도 정확하게 알려줘야 하는 콘텐츠도 있습니다. 모집공고나, 공모전 정보, 운영 안내 등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이는 디자인 툴이 익숙하지 않다면 디자인하는 것의 압박이 있을 텐데, 디자인 무료 템플릿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미리캔버스 입니다. https://www.miricanvas.com/
미리캔버스
저작권 걱정 없는 완전 무료 디자인툴 미리캔버스
www.miricanvas.com
미리캔버스는 카드뉴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자인 제작물에 대한 무료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카테고리에서 카드뉴스, 혹은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 등을 선택하면 여러 가지 디자인 템플릿을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텍스트와 디자인 요소 등을 수정하여 나만의 카드뉴스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망고보드 입니다. https://www.mangoboard.net/
망고보드
디자인 제작 도구 망고보드 –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프레젠테이션, 포스터, 배너, 유튜브썸네일
www.mangoboard.net
망고보드 또한 미리캔버스와 마찬가지로 고퀄리티의 디자인 템플릿을 제공합니다. 단, 무료로 사용할 경우에는 망고보드 워터마크가 찍여나오기때문에 망고보드 워터마크가 싫다면 비용을 결재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디자이너가 아닌 일반인도 쉽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잘 만들어진 템플릿을 제공하는 두 개 사이트를 처음 보고 획기적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고퀄리티의 디자인을 너무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많은 템플릿이 제공되고 사용 또한 어렵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교육 시에는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고 합니다.
카드뉴스는 본인이 사용하기 편한 툴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디자인 콘텐츠입니다.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파워포인트, 템플릿 제공 플랫폼 등을 활용해서 간단한 텍스트와 이미지로 구성된 카드뉴스 만들기 어렵지 않게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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