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원(JonOne), 본명 John Andrew Perello는 미국 출신의 유명한 그라피티 아티스트입니다. 1963년 뉴욕에서 태어난 그는 17세 때부터 거리에서 그라피티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1989년대 초반, 뉴욕 지하철과 거리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자신의 독특한 스타일을 발전시켰습니다. 존원의 작품은 주로 자유롭고 열정적인 붓놀림과 강렬한 색채, 추상적인 형태로 특징지어집니다.
그라피티 영역을 넘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인정받은 존원은 현대 미술에 기여한 공로로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네르' 훈장을 수상했으며 화려한 색감과 독창적인 감각을 통해 자유와 젊음을 표현해 거리의 낙서를 예술의 경지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존원의 작품을 울산에서 감상할 수 있어 소개합니다.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에 대형 그라피티 작품을 재능 기부 하였습니다.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프서 1공학관 벽면에 존원만의 화려한 색감으로 그라피티 작품을 그렸습니다.
존원은 미국에서 가장 흔한 이름 중 하나인 '존' 중에서 유일무이한 '존'이 되겠다는 의미로 작가 활동 명을 '존원'으로 정했다고 합니다. 존원의 작품은 여러 타이포와 기하학적 추상적 형태들의 조합입니다.
울산과학대학교 벽면의 그라피티 작업을 하게된 계기는 울산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된 '반구천에서 어반아트로'라는 전시에 참여하였고 울산광역시 관계대사의 소개로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에 방문하여 대학에 작품을 남기는 재능 기부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존원은 울산과학대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을 통해 에너지와 마음의 역사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존원 작품에서 느껴지는 강렬함과 밝은 에너지를 학생들이 마음껏 즐기길 바랍니다.
작품이 있는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1공학관 위치를 소개드립니다.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1공학관
울산광역시 남구 대학로 57 (무거동, 울산과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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