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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미술관 바캉스 코로나로 여행다운 여행을 못해 본 지 오래라면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미술관 바캉스 어떨까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미술관에 자주 가게 되는데, 전시 작가들의 작품을 보면서 그 시간 오롯이 나만의 시간으로 즐길 수 있어서 그야말로 가장 쉽게 휴가를 떠나는 기분입니다. '휴가'의 포스팅을 위해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시장을 찾았습니다. 울산에는 울산문화예술회관 외에도 현대예술관, 개관전이지만 울산시립미술관, 장생포 문화창고, 중구 문화의 전당, 그리고 중구의 작은 여러 갤러리 등이 있습니다. 각 미술관과 갤러리 별로 그 분위기와 느낌이 다르기도 하고 시기마다의 기획된 전시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번 미술관 바캉스를 위해 다녀온 곳은 울산현대미술작가회 20주년 기념 전시가 한창인 울산문화예술회관입니다. 울산.. 더보기
가을 가볼만한 전시회 - 뉴 미디어 락 울산문화예술회관 초청기획전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초청기획전시 '뉴 미디어 락'에 다녀왔습니다.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미디어 작품이 전시되었던 이번 전시는 작품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었던 전시였습니다. 경험해보지 못한 과학과 예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는 직접 체험을 통해 보다 더 놀랍고 오감을 자극했습니다. 관람자와 상호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아트, 움직이는 키네틱아트를 보니 현대미술의 또 다른 진화를 보는 듯했습니다. 새로움과 함께 공포감을 주기도 했던 작품들이 있었는데, 먼저 전시실 첫번째 있었던 노진아 작가의 '제페토의 꿈'이라는 작품은 나무로 만들어진 사람의 형상을 했는데 앞쪽에 설치된 키보드를 통해 관람자의 질문에 눈과 입을 움직이며 답을 합니다. 인간과 흡사하게 만들어졌지만 옷을 입고 있지 않고 적나라한 몸의 표현이라던지 창.. 더보기
색을 체험하는 색의 거장 크루즈 디에즈 전시 색은 누구에게나 재미있고 그 자체로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사람에 따라 선호하는 색이 다르기 마련이지만 색의 여러 표현방법에 대한 체험과 탐색은 우리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 합니다. 울산 문화예술회관 개관 25주년 기념 특별기획으로 색채의 대가 크루즈-디에즈의 전시가 열리고 있어 다녀왔습니다. 예술과 과학을 접목하여 색과 빛의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크루즈 디에즈 전시는 규모가 크진 않았지만 설치 작품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라 누구나 흥미롭게 관람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전시의 메인 격인 색 가득 공간(Chromosaturation)은 빨강, 파랑, 초록이라는 빛의 3 원색으로 가득한 공간입니다. 원색으로 가득 찬 이 작품안에서 관람객은 완전한 단색의 세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 더보기
거리에서 즐기는 현대 미술 "아트프로젝트 울산" 거리에서 즐기는 현대미술 울산 울산 성남동 문화의 거리 2020.07.04-07.12. 현대미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의 거리 현대 미술제가 7월 4일부터 7월 12일 9일간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에서 열렸습니다. 2013년부터 매년 열리는 "아트 프로젝트 울산"은 전시와 더불어서 야외 공연,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예술과 소통하는 장을 만들어 왔습니다. 코로나로 많은 행사와 전시, 공연이 줄어들어서 반가운 마음에 중구 시계탑 사거리로 향했습니다. 시계탑 사거리는 매시 정각이 되면 기차가 한 바퀴 도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저녁이 되니 기차와 조형물에 불이 이쁘게 들어오네요^^ 문화의 거리는 시계탑 사거리에서 옛 울산초등학교 방향으로 뻗어진 길입니다. 울산에서 .. 더보기
울산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 K-Artist현대미술展 울산문화예술회관 초청기획전시 K-Artist 현대미술展 2018.10.11.(목) ~ 10.21.(일)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 10월 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는 해외에서 주목받는 젊은 작가 12명의 작품 5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작가 : 유영운, 김유준, 김정아, 낸시랭, 박현웅, 유영운, 이창효, 이철희, 임철순, 설총식, 정운식, 조환) [K-Artist 현대미술전]은 자연에 살다/ 표현과 융합 / 꿈의 일상 등으로 총 3가지 공간으로 구성되어 전시된다. 우리시대 가족들이 함께한 행복한 삶을 누리며살아가는 현실적 의미의 공간을 담아낸다. 전시문화의 새로운 비전과 역량을 내다보는 진화된 미술 즉, 융합미술로 이어져 상상의 세계를 만들어 낸다. 역동적 입체작품들은 작품마다 우리의 가족이자 친구처럼 .. 더보기
우양미술관 귀국보고전 DNA of Coreanity 지난 가을 한국과 이란의 교류증진을 위한 문화사절단으로 행사의 일환이자 다가올 를 기념하고자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열린 전시를 귀국보고전 형식으로 경주 우양미술관에서 개최되고있다. 「전시제목의 '코리아니티(Coreanity)'는 한국인의 삶 속 일상적 취양이 가지는 동질성을 일컫는신조어로 한국인의 '문화적패러다임'을 의미한다. ㅡ 예술가는 주변의 사물과 사람에게 촉각을 세우고 관찰하고 탐구하여 시각화 시킨다는 점에서 잉태된 예술작품은 시대의 표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작가의 작품을 살펴본다는 것은, 그 작가의 삶에 대한 통찰이 개성있는 방식으로 표현된 결과물을 살펴보는 것이다.한국의 과거 전통적 미감이 한국 근대화 과정 중에 어떻게 변화, 발전되어 왔는지 현대미술 작가들의 미적 감각을 통해 은유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