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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남

가을 가볼만한 전시회 - 뉴 미디어 락 울산문화예술회관 초청기획전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초청기획전시 '뉴 미디어 락'에 다녀왔습니다.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미디어 작품이 전시되었던 이번 전시는 작품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었던 전시였습니다. 경험해보지 못한 과학과 예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는 직접 체험을 통해 보다 더 놀랍고 오감을 자극했습니다. 관람자와 상호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아트, 움직이는 키네틱아트를 보니 현대미술의 또 다른 진화를 보는 듯했습니다. 새로움과 함께 공포감을 주기도 했던 작품들이 있었는데, 먼저 전시실 첫번째 있었던 노진아 작가의 '제페토의 꿈'이라는 작품은 나무로 만들어진 사람의 형상을 했는데 앞쪽에 설치된 키보드를 통해 관람자의 질문에 눈과 입을 움직이며 답을 합니다. 인간과 흡사하게 만들어졌지만 옷을 입고 있지 않고 적나라한 몸의 표현이라던지 창.. 더보기
우양미술관 귀국보고전 DNA of Coreanity 지난 가을 한국과 이란의 교류증진을 위한 문화사절단으로 행사의 일환이자 다가올 를 기념하고자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열린 전시를 귀국보고전 형식으로 경주 우양미술관에서 개최되고있다. 「전시제목의 '코리아니티(Coreanity)'는 한국인의 삶 속 일상적 취양이 가지는 동질성을 일컫는신조어로 한국인의 '문화적패러다임'을 의미한다. ㅡ 예술가는 주변의 사물과 사람에게 촉각을 세우고 관찰하고 탐구하여 시각화 시킨다는 점에서 잉태된 예술작품은 시대의 표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작가의 작품을 살펴본다는 것은, 그 작가의 삶에 대한 통찰이 개성있는 방식으로 표현된 결과물을 살펴보는 것이다.한국의 과거 전통적 미감이 한국 근대화 과정 중에 어떻게 변화, 발전되어 왔는지 현대미술 작가들의 미적 감각을 통해 은유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