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중 미술교류전(울산ㆍ장춘시) 3월 20일부터 2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4 전 전시장에서 한중미술교류전이 열렸습니다. 울산시와 중국 장춘시의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제19회 한·중미술교류전’에는 지역작가 160명과 장춘시 50명 작가가 참가하여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양화와 수채화 판화 조각등 다양한 작품이 있었지만 그중 서예작품과 문인화 작품이 특히 인상 깊었는데, 한획 한획에서 느껴지는 힘과 때론 부드럽게 이어지는 화려하지만 담백한 동양만의 예술적 정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중국 작품중 개인적으로 가장 멋졌던 작품입니다. 빠른 붓놀림으로 산세에 힘이 있고 화면을 꽉 매우고 있지만 답답하지 않은 시원시원한 느낌이 드는 중국 어딘가의 풍경입니다. 3~4 전시장의 작품중에는 좋..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