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임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성의 도시展 얼마전 현대예술관에서 열렸던 '감성의 도시展'을 다녀와서 인상 깊었던 작품이 있어, 오랜만에 포스팅해 봅니다. "감성의 도시展"은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6명의 작가들의 눈을 빌어 현대의 '도시'를 다각도에서 바라보고 그 내면의 따스함을 찾아서 함께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진정한 도시성에 대해 질문하는 전시라고 하는데, 가볍게 관람할 수 있는 전시 였습니다. 지민경 작가의 "푸른등이 있는 골목"이라는 작품은 현대의 도시의 모습이 푸른 선으로 마치 전자회로판 같은 느낌을 주기도하지만 따뜻함이 느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푸른등과 집집마다에서 나오는 오렌지 조명, 내리는 눈이 고요한 겨울 밤의 풍경을 따뜻하게 합니다. 기억에 남는 구본석작가의 "The City"입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