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울산미술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미술관 바캉스 코로나로 여행다운 여행을 못해 본 지 오래라면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미술관 바캉스 어떨까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미술관에 자주 가게 되는데, 전시 작가들의 작품을 보면서 그 시간 오롯이 나만의 시간으로 즐길 수 있어서 그야말로 가장 쉽게 휴가를 떠나는 기분입니다. '휴가'의 포스팅을 위해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시장을 찾았습니다. 울산에는 울산문화예술회관 외에도 현대예술관, 개관전이지만 울산시립미술관, 장생포 문화창고, 중구 문화의 전당, 그리고 중구의 작은 여러 갤러리 등이 있습니다. 각 미술관과 갤러리 별로 그 분위기와 느낌이 다르기도 하고 시기마다의 기획된 전시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번 미술관 바캉스를 위해 다녀온 곳은 울산현대미술작가회 20주년 기념 전시가 한창인 울산문화예술회관입니다. 울산.. 더보기
울산에서 가볼만한 미술관 장생포문화창고 울산에 새로운 문화공간이 생겼습니다. 그림 전시와 더불어서 미술 체험도 가능한 장생포문화창고입니다. 장생포문화창고는 이름 그대로 폐창고였던 공간을 멋지게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입니다. 건물 안에서 내려다보는 장생포의 풍경이 너무 멋집니다. 근사하게 탈바꿈한 문화창고에서의 그림 전시를 소개합니다. 7월 10일(토)부터 8월 24일(화)까지 테마공간 3층에서 열리는 '숲 속으로' In to the forest 전시입니다. 작가 초대전으로 임수빈 작가와 양종용 작가의 아름다운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임수빈 작가의 그림은 너무도 환상적이었습니다. 여성스러운 색감과 몽환적인 배경이 작가만의 세계를 잘 표현한 그림이었습니다. 말과 상상 속의 장소인 숲의 모습을 통해 동행의 주제를 나타냈고 작품에서 따뜻한 감.. 더보기
현대예술관 아트페어울산2018 꽃피는 봄이 오면展 현대예술관 아트페어 울산2018꽃피는 봄이 오면展 울산 현대예술관에서는 봄을 느낄 수 있는 꽃과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 8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많았는데, 봄의 밝은 기운을 가득 받을 수 있는 좋은 전시였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강종열 작가의 'Camellia' 시리즈는 물감을 두껍고 러프하게 찍어서 동백꽃을 그림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인상 깊은 작품이었다. 가까이서 보아도 좋고 멀리서 보아도 좋았던 그 작품이 안타깝게도 브로슈어에는 없었다. 브로슈어에 있는 'Camellia' 작품은 아크릴물감으로 채색한 작품인 듯한데 동백을 꾸준히 연구하여 표현하는 작가의 열정이 멋지다. 강주영작가의 그림은 화려한 원색의 봄을 강열한 색감으로 표현하였다.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