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렉션 그래픽interaction Digital Big Tree 현대건설 주거아이디어 공모 동상 수상

웹의 형태를 넘어 인터렉션 그래픽으로 우리의 주거 환경에 접목한 콘텐츠 입니다. 
대학 졸업과제로 제작한 작품인데 이작품을 제작할 당시에는 교수님의 미래적인 수업에 따라가느라 열심히 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도시디자인과, 인터렉션, 환경디자인, 유니버셜디자인...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발전시키는 과정까지 진행 당시에는 모호하기도하고 실제 구현이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지만 지금에서는 인터렉션 콘텐츠가 우리 가까이에 흔하게 있는 듯 합니다. 

제가 기획한 작품은 '밤이 더욱 빛나는 주거 문화'라는 주제로 아파트 주민 참여의 인터렉티브 디지털 정원입니다. 
매달마다의 나무를 기획하여 디지털화 된 패턴이 모여 나무의 형태가 되는 그래픽으로 아파트 단지의 시각적 조망권에 대한 문제 해결방안으로 주거 공간에서의 공동체적인 창조활동을 통해 커뮤니티 형성과 상호연결, 참여를 유도하는 작품입니다.  
이작품으로 저는 졸업작품우수상과 이후 현대건설 주거아이디어 공모에서 동상을 수상하여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전시도 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뭐든 열심히 하면 보람이 되는 결과가 따라오는 듯합니다. 

2004년도에 기획하고 제작을 했으니 그당시에는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던 아이디어였지만 디지털기술을 이용한 주거공간에 대한 새로운 생각이라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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